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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세계 최초로 ESP에 플렉스레이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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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7-27 06: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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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세계 최초로 ESP에 플렉스레이 적용

보쉬가 플렉스레이가 적용된 ESP를 선보였다. ESP의 브레이크 컨트롤에 플렉스레이를 적용한 것은 보쉬가 처음으로 다른 장비와의 데이터 통신이 더욱 빨라졌다. 플레스레이가 적용된 보쉬의 ESP 프리미엄은 BMW의 신형 7시리즈에 최초 적용된다.

플렉스레이는 현재의 CAN-버스를 대체할 차세대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다. 자동차에 쓰인 첫 번째 사례는 BMW X5의 댐퍼 컨트롤이었다. 플렉스레이는 급격하게 전자장비가 늘어나는 오늘날의 자동차에 필수적인 기술로 대두되고 있다. 속도는 현재의 CAN 보다 10배 이상 빠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용량의 전송 능력 때문에 각 전자 장비들의 정밀도와 성능을 높일 수 있다. 플렉스레이를 ESP에 적용할 경우 약 20여 가지에 이르는 기능들의 성능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렉스레이가 적용된 ESP 프리미엄은 ACC(Adaptive Cruise Control)와 섀시를 통합 관리하는 ICM(Integrated Chassis Management)과도 연계된다. 기존의 CAN과 비교 시 데이터의 전송 능력이 빨라졌을 뿐 아니라 오류의 발생 가능성도 낮아졌다. 보쉬는 자동차 전자 장비의 통신에서 있어 새로운 길이 열렸다고 플렉스레이를 설명했다.

ESP는 각 휠에 개별적인 제동을 걸어 차체를 안정화 할 뿐만 아니라 ACC의 스톱 & 고 기능과 연계된다. 이 통신이 빨라지면서 에어백의 반응 시간도 개선되었다. 현재 CAN-버스의 최고 속도는 1Mbit/s에 그치고 있지만 2개 채널을 사용하는 플렉스레이는 10~20Mbit/s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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