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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2012년에는 유럽 신차의 절반이 스톱-스타트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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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7-28 07: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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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2012년에는 유럽 신차의 절반이 스톱-스타트 장착“

세계 최대의 부품 회사 보쉬는 스톱-스타트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쉬에 따르면 2012년에 이르면 유럽 신차의 절반 이상이 스톱-스타트를 장착하게 된다. 비교적 적은 코스트 증가만 부담하면 시내 주행에서의 연비 개선 효과가 확실하다는 설명이다. 작년 기준으로 유럽 신차 시장에서 스톱-스타트의 점유율은 5%에 불과하다.

현재 보쉬는 BMW와 미니를 시작으로 기아와 피아트에게도 스톱-스타트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보쉬는 스타터와 엔진 관리 시스템, 배터리 센서 등 주요 핵심 부품을 모두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스톱-스타트 시스템은 작년 8월로 누적 생산 50만개를 넘어섰다.

보쉬의 스톱-스타트 시스템은 반응이 빠르면서도 작동 시 소음이나 진동을 최소화한 게 특징이다. 또 기존의 스타터 보다 재시동 시 소음이 크지 않고 내구성이 좋다는 것 등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보쉬는 스톱-스타트 장착 시 연비 개선 효과는 NEDC(New European Driving Cycle) 기준으로 5% 이상, 시내 주행에서는 8% 이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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