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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 인더스트리얼 사업부 CEO로 ‘사샤 잡스’ 내년 5월부로 새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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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6-12 09: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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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 및 산업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는 셰플러 그룹이 셰플러 AG 이사회 멤버 겸 인더스트리얼(Industrial) 사업부 CEO로 ‘사샤 잡스(Sascha Zaps)’를 2024년 5월 1일부로 새로 선임한다고 12일 밝혔다.

 

셰플러 그룹 감독이사회는 현재 인더스트리얼 사업부 CEO인 스테판 스핀들러(Dr. Stefan Spindler)의 후임으로 사샤 잡스(Sascha Zaps) 선임을 결정했다. 스테판 스핀들러는 2015년 5월 1일에 CEO 직무를 시작해 오는 2024년 4월 30일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2019년 셰플러 AG에 입사한 사샤 잡스는 셰플러 AG 경영이사회의 멤버로 2021년 9월 1일 유럽 지역 CEO로 선임됐다. 유럽 지역 CEO로 선임되기 전, 인더스트리얼(Industrial) 사업부의 CFO 겸 전략 및 사업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을 맡은 바 있다. 사샤 잡스의 후임으로 선출될 셰플러 유럽 CEO는 내년 인수인계 전에 맞춰 결정할 계획이다.

 

사샤 잡스는 셰플러에 합류하기 전 매킨지 앤 컴퍼니 수석 부사장, 텔레포니카 글로벌 서비스 CEO, 사모투자사 CFO 등 고위직을 두루 역임하였다.

 

조지 F. W. 셰플러 가족 주주 겸 셰플러 AG 감독이사회 의장은 “지난 몇 년 동안 해당 사업부에서 중요한 관리직을 역임해 산업 전문가로 인정받은 사샤 잡스가 신임 인더스트리얼 사업부 CEO를 맡게 되어 기쁘다”라며, “인더스트리얼 사업부에서 탁월한 업무 능력으로 혁신과 성장을 진두지휘한 스테판 스핀들러 CEO에게도 감사드리며, 인더스트리얼 사업부 경영을 차질 없이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독일에 본사를 둔 셰플러 그룹은 1946년 빌헬름 셰플러 박사(Dr. Wilhelm Schaeffler)와 친동생 공학박사 게오르그 셰플러(Dr. Georg E. H. Schaeffler)가 창업한 이래 케이지 가이드 니들 롤러 베어링, 듀얼 매스 플라이휠 등 시대를 앞선 혁신 제품을 통해 글로벌 정밀 부품 공급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셰플러 그룹은 INA, LuK와 FAG 등 세계적인 베어링 브랜드를 통합하며, 약 83,000명의 임직원을 보유한 세계적인 그룹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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