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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스톱-스타트 누적 생산 1백만 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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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9-04 06: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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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스톱-스타트 누적 생산 1백만 개 돌파

보쉬의 스톱-스타트 누적 생산이 1백만 개를 돌파했다. 보쉬는 지난 2007년 생산을 시작한 이후 2년 만에 스톱-스타트의 생산이 1백만 개를 넘어섰고 누적 생산 50만 개는 작년 8월에 달성했다. 2012년에 이르면 유럽 신차의 절반은 스톱-스타트 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이라는 보쉬의 설명이다.

보쉬에 따르면 스톱-스타트 시스템은 NEDC(New European Driving Cycle) 기준으로 5%, 도심에서는 8%의 연비 개선 효과가 있다. 현재 유럽 신차 시장에서 스톱-스타트의 점유율은 5%에 그치고 있지만 2012년에는 50%까지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보쉬의 스톱-스타트 시스템을 사용하는 메이커는 BMW와 미니, 피아트, 기아, 폭스바겐 등이다.

보쉬의 시스템은 강력한 스타터 모터를 채용해 빠르고 정숙한 재시동은 물론 오랜 내구성까지 갖춘 게 장점이다. 시스템은 엔진 ECU와 통합된 컨트롤 소프트웨어와 배터리 센서 등으로 구성된다. 배터리 센서는 EMS와 연계돼 충전 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한다. 또 최근에는 효율을 높인 EL(Efficiency Line) 시리즈도 추가된다. EL 시리즈는 효율을 77%까지 높인 새 다이오드와 알터네이터 등으로 구성돼 도심 주행 시 연비 개선 효과가 1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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