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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파이의 미래 자동차 안전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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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9-09-24 13: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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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2009년 국제 모터쇼에서,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인 델파이 (PINKSHEETS: DPHIQ)는 미래의 차를 만들어갈 안전기술을 조명한다. 안전성 개선은 언제나 자동차업계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였으며, 공급회사들은 안전성을 보강한 혁신적 제품을 개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0년간 주요한 안전도 개선 기술이 개발되었음에도, 발생하는 사고율을 낮추기 위한 기술 혁신은 계속되고 있다. 교통상황과 도로상의 위험을 이해하고, 예상하는 것이 이러한 기술의 주요 목표이다. 능동형 안전시스템은 사고발생위험을 낮추기 위하여 고안되었다. 이러한 시스템은 인간의 반응속도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소통을 함으로써 임박한 자동차 충돌을 피할 수 있도록 자동차 시스템간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다른 차들과 충돌을 피하기 위하여 서로 통신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안전 보안 텔레매틱스 – GPS가 장착된 휴대폰과 텔레매틱스 서비스 제공업체의 연결장치를 이용함으로써 자동차 안전성이 한층 강화될 뿐 아니라 도로의 안전도 한층 보강될 수 있다. 자동차 내 “전자장비 하위시스템”을 통해 운전자들은 도로 위험물과 현지 비상사태에 대해 통보를 받게 되고, 잠재적인 자동차 도난에 대한 경고까지 받게 될 것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여러 시스템은 사고 발생 시 자동으로 지원을 요청하는데, 미래 시스템은 안전성을 보강하기 위하여 자동차간 인프라와 자동차간 연락망을 활용하도록 설계 중이다.

시판 예정: 안전 보안 텔레매틱스 시스템은 현재 사용 중이며, 더욱 발전된 시스템은 빠르면 2012년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은 자동차제조회사들이 최근 2014년까지 유럽의 신형 자동차에 전자호출시스템이라고 불리는 장치를 강제 장착하도록 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 지능형 자동 주행 시스템 (ACC) – 델파이의 ACC 시스템은 정밀 장거리 레이더를 사용하여 최대 200미터 전방을 감지할 수 있다. ACC는 자동차 브레이크와 스로틀 시스템을 사용하여 자동으로 전방 자동차로부터 운전자가 설정한 (거리에 따른) 헤드웨이 거리차이를 유지하도록 속도를 조정한다. 자동 정차(Stop & Go) 기능이 있는 이 시스템은 자동차가 완전히 정차 할 때까지 속도를 제어하고, 교통이 혼잡한 도심 교통 상황 맞추어 ACC를 작동시킨다. 또한, 이와 동일한 장거리 레이더는 전방 충돌 경고 장치 및 충돌 사전 감시 등 기타 안전 시스템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다.

시판 예정: 레이더 기반 지능형 자동 주행 장치는 1999년 이후 고급자동차에서 이용이 되고 있으며, 기술이 점점 발전해가며 저가 자동차에도 점차 적용되어가고 있다.

– 세계 최초의 다중 모드 전자 스캐닝 자동차 레이더

델파이가 개발한 새로운 다중 모드 전자 스캐닝 레이더(ESR)는 유동 부품이 사용되지 않은 검증된 고체기술을 사용하며, 자동차 시장에서 레이더 기반의 편의안전시스템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절한 가격에 세계적인 성능과 패키지 및 내구성을 제공한다. 오늘날의 지능형 자동 주행 시스템은 기계식 스캐닝 또는 여러 고정 중복 빔을 사용한 다중 빔 레이더를 이용하여 원하는 시야를 확보한다. 전자 스캐닝 시스템은 내구성과 작은 사이즈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는 실질적인 비교우위의 제품이다. 전자 스캐닝 시스템은 그동안 군사용으로 사용되어져 왔으나 지금까지 너무 비싸 자동차용으로는 사용이 불가능했었다. 델파이의 획기적인 레이더 시스템은 중거리 및 장거리 감지 기능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으며, 엔진 제어 장치의 대량 생산을 위하여 이미 잘 확립된 프로세스를 사용하여 생산되고 있다. 하나의 센서로 중장거리 모두를 감지함으로써 여러 개의 센서가 필요 없게 되었다.

시판 예정: 이 제품은 2010년형 포드 토러스에 최초로 선보였다. 기타 2010년형 모델들은 북미 지역과 유럽에서 추가 발매될 예정이다.

– 보행자 감지 및 최대 제동력을 발휘하는 능동형 안전 시스템

델파이의 최신 기술은 충돌 경고와 전자동 제동장치, 보행자 감지 및 도로이탈방지장치 등의 특성을 가지고 한 차원 발전된 안전성을 제공한다. 이러한 시스템의 중심에는 델파이의 혁신적 비전과 레이더 센서가 있다. 이 시스템은 센서에 입력장치를 통합한 독창적인 데이터 융합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운전자들에게 보행자나 자동차와의 충돌 가능성을 경고하며, 운전자가 제동을 할 수 없는 경우 자동 제동이 된다.

시판 예정: 2010년 볼보 S60에 처음 도입될 예정이다.

– 충돌 사전 감지 – 델파이의 충돌 사전 감지장치는 충돌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운전자에게 제공하거나 피할 수 없는 전면 충돌의 경우 최대한 손상 정도를 줄임으로써 자동차의 안전성을 증대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광학 시각 융합 역량을 가진 일부 모델에 부착된 정밀 레이더 센서는 전방에 보이는 대상을 스캔하고 추적한다. 임박한 사고를 평가하도록 설계된 알고리즘이 장착된 이러한 시스템은 상황을 분석하고, 운전자에게 경고할 시기와 안전 장치 작동 시기를 정한다. 이러한 장치에는 충돌 시 탑승자가 좀더 편안한 위치를 잡고 안전벨트 슬랙을 제거하는 브레이크 보조장치와 자동제어장치 및 프리텐셔닝 안전벨트 등이 포함된다.

시판 예정: 이 델파이 기술은 2007년 이후 양산되었으며, 자동차 시장을 통해 능동형 안전 시스템이 널리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 측면 경고 / 머지보조장치– 자동차 운전자들이 차선을 변경할 때 고개를 돌리면 자동차 측면에 사각지대가 생긴다. 자동차 디자이너들이 이러한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하여 노력하는 동안 델파이의 능동형 안전 기술은 잠재적인 충격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자동차가 측면 사각지대에서 감지되면, 측면 경고장치가 사이드 미러에 깜박이 표시를 하여 운전자가 도로 변경을 하지 않도록 해준다. 차선 변경을 알리기 위하여 방향 지시등이 켜지면 운전자는 음성 경고도 받게 된다.

시판 예정: 초기에 델파이가 생산한 시스템은 바로 옆 차선의 사각지대를 모니터링 하였으며, 2003년 이후 상용 자동차에 적용되었다. 2011년 새롭게 선보일 차세대 시스템은 서비스 영역이 더 넓어지며, 그 주차장이나 골목길에서 후진을 할 때 후방 횡단 차량을 모니터링한다.

– 지능형 전방 주시 카메라 – 델파이의 고성능 카메라와 지능형 이미지 처리 기술은 안전과 편의를 위한 감시 및 추적 기능을 제공한다. 고성능 단일 카메라가 있는 독립형 센서를 대체하는 이 시스템에는 도로이탈방지기능과 최첨단 헤드램프 제어장치, 도로신호인식장치, 보행자감시장치, 우비감시장치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할 수 있는 확장형 아키텍처가 있다.

시판 예정: 초기 델파이 비전 시스템은 2007년 이후부터 선을 보였으며, 정부가 향후 능동적인 안전 기능을 갖춘 신차에 “별점”을 줄 것을 검토하며, 이러한 시스템의 사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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