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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길 타이어 점검으로 안전 챙기고 기름값 절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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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9-10-01 06: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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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길 타이어 점검으로 안전 챙기고 기름값 절약하고

n 타이어 상태 점검 후 출발…스페어타이어도 확인

n 마모상태 확인, 적정공기압 점검으로 안전은 물론 기름값 절약까지

올해도 민족 최대인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차량을 이용하여 고향을찾는 대이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안전운전과 직결되는 타이어에 대해 사전점검을 소홀히 할 경우 자칫 타이어로 인하여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따라서 아무리 바쁜 일정이라고 하더라도 본인은 물론 가족의 안전을 위하여 기본적으로 타이어의 마모상태 등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 www.hankooktire.co.kr)는 귀성, 귀경길 안전운행을 위한 타이어 점검 및 일상관리 요령을 다음과 소개하고 운전자들이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했다.

◆ 타이어 마모 한계표시선 확인 = 타이어 옆면인 사이드월(Sidewall) 6군데에 있는 삼각형 표시(ᅀ)에 있는 마모한계선으로 타이어의 마모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승용차용 타이어의 마모한계는 1.6mm. 트레드 홈 속의 돌출된 부위가 삼각형 표시까지 돌출되었을 경우 반드시 새 타이어로 교체해 주어야 한다. 최근 한국타이어 측에서 실험한 결과에 따르면 실제로 젖은 노면에서 시속 100km 이상 달리다가 급제동하게 될 시 홈의 깊이가 16mm인 새 타이어를 장착했을 때와 홈의 깊이가 7mm로 심하게 마모된 타이어를 장착했을 때와는 약 2배 가까이 제동력에 차이를 보여준다.

◆ 스페어타이어 상태 점검 = 차량 운행 중에는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는 일이다. 비상시를 대비한 스페어타이어에 대한 공기압 및 마모 정도 등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스페어타이어는 비상용인 관계로 이용 직후 기존에 장착되어 있던 것과 동일한 타이어로 교체해 주어야 한다.

◆ 적정 공기압 유지 = 최근 자동차의 연비가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적정한 타이어 공기압이 연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공기압은 안전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장거리운행 전 표준 공기압을 유지해야 100%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적정공기압은 차종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30~33PSI가 적당하다.

◆ 타이어 위치 교환 = 대부분의 자동차는 앞쪽에 엔진을 탑재하고 운전석도 갖추고 있어 앞 타이어가 더 빨리 닳게 된다. 5000~1만km 정도 주행한 후에는 앞 타이어와 뒤 타이어 위치를 바꾸는 것이 좋다.

한국타이어 기술서비스팀 차준근 팀장은 “장거리 운행 전 타이어 점검은 필수”라며 “인근 타이어 대리점 및 판매점을 방문하여 전문가들의 점검을 받아보고 조치를 취하는 것만으로도 안전한 귀향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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