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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시아 (Faurecia), 마산공장 가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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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9-10-28 12: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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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지역 2위의 자동차 부품 업체인 포레시아 (Faurecia)는 오늘 자동차 계기판과 센터 콘솔 생산을 위해 새롭게 준공한 신성 포레시아의 가동식을 개최한다.

신성 포레시아의 새로운 계기판, 글러브 박스 (glove box) 및 센터 콘솔 공장은 1만 평방 미터 부지에 준공된 4천5백 평방 미터 규모의 건물로 구성돼 있으며 일일 850대의 르노 삼성 자동차 차량에 탑재될 부품을 생산하게 된다. 200억 원의 투자를 들여 설립된 이 공장은 2009년 말까지 총 110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2010년에 약 32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삼남도 마산에 위치한 이 공장은 포레시아와 신성델타테크의 합작사인 신성 포레시아의 주도로 설립됐으며, 포레시아는 신성 포레시아의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이다. 이번 투자는 지난 몇 년 사이에 포레시아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포레시아 인테리어 시스템 그룹을 위해 진행한 최대의 투자 활동 중 하나로써 포레시아의 성장 전략에 있어 중요한 걸음을 내 딛은 것이다.

새롭게 설립된 공장은 포레시아를 아시아 지역 내 내장 부품 제조업체로 자리 매김함과 동시에 한국시장에서 포레시아 그룹의 입지를 강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공장은 사출 (injection), 포밍 (foaming), 슬러쉬 몰딩 (slush molding) 및 서모 커버링 (thermo-covering)과 같은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출 기술은 계기판 운반기 및 센터 콘솔 바디와 같은 플라스틱 구조 부품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새로운 밀폐 몰드 포밍 기술은 게시판 운반기와 슬러쉬 스킨 사이에 폴리우레탄 물질을 투입함으로써 우수한 완성도와 더불어 부드러운 감촉을 선사한다. 서모 커버링은 투입된 부품의 표면을 생산하는데 사용된다.

포레시아 신성 공장의 가동식에는 최원도 마산 수출자유지역 관리 원장,장 마리 위르띠제 (Jean Marie Hurtiger) 르노 삼성 자동차 CEO, 경상남도와 마산시의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를 비롯해 프랑스 대사관, KOTRA 인베스트 코리아에서 참석한다.

크리스토프 슈미트 (Christophe Schmitt) 포레시아 그룹 부회장은 “포레시아는 새로운 마산공장을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 활동 범위를 넓힐 것이다.”라며, “우리는 선도적인 자동차 부품 업체로서 기술상의 전문성을 통해 한국 자동차 산업에서 신뢰를 구축했다. 한국 고객들과 지속적이고 상호 이익이 되는 관계를 창출할 것이다.” 고 밝혔다.

올리비에 피드리 (Olivier Fidry) 신성 포레시아 대표이사는 “최원도 마산 자유무역지역 관리원장 등 지역 상공인들의 전폭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우리는 마산 공장을 통해 포레시아와 더불어 경남, 마산 지역 경제 나아가 한국 자동차 발전에 기여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레시아는 이미 경상북도 경주와 경기도 장안 (화성) 공장을 통해 업계 2위의 배기장치 제조업체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으며 한국 최고의 윈도우 레귤레이터 제조업체인 광진그룹과 제휴하여 도어 모듈 분야에서도 2위에 등극했다.

창원에 위치한 신성델타테크는 한국의 선도적인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 및 가정용품 제조업체로서 2008년 1천 2백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했으며 현재 코스닥에 상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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