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중국 최대 부품메이커 북경경서중공, 델파이 핵심사업부 인수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9-11-06 05:23:46

본문

중국 최대 부품메이커 북경경서중공, 델파이 핵심사업부 인수

중국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가 미국 델파이사의 핵심 사업부문을 인수한다.
중국국제방송국 보도에 의하면, 중국 최대의 자동차 부품 메이커인 북경경서중공유한공사는 지난 3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델파이사의 일부 사업부문을 인수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북경경서중공측이 지난 4월 발표한 인수계획에 의하면, 델파이사가 미국, 폴란드, 프랑스, 영국, 멕시코, 중국 등에 운영중인 13개의 자동차 차대 생산공장과 기술센터를 인수, BMW, AUDI, 페라리, GM등의 고급차에 공급하는 사업부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수금액은 대략 9천만달러 정도이며, 델파이사의 직원 3천여명을 승계하고, 본사도 디트로이트에 계속 유지하는 것이 인수조건인 것으로 전해졌다.
북경경서중공유한공사는 중국 수강국제그룹이 51%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 3월에 출범한 중국 최대 자동차 부품메이커다.
북경경서중공은 이번 인수를 통해, 세계정상급의 자동차 부품 제조 메이커도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