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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내년부터 F1 불참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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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9-11-09 06: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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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내년부터 F1 불참 결정

혼다자동차에 이어 토요타자동차도 내년부터 F1에 불참키로 하는 등 각 업체들의 F1 기피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토요타자동차는 4일, 자동차 레이스의 최고봉인 포뮬러 원(F1)에 올해를 마지막으로 철수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이에앞서 혼다자동차도 올 초 F1 불참을 선언했으며 타이어 공급업체인 브리지스톤도 최근 철수를 표명, 일본의 전 자동차 및 타이어 메이커들이 F1 출전을 포기했다.

토요타의 F1 출전포기는 계속되는 적자 때문으로, 2010년 3월기에도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대규모 영업적자가 전망되고 있다.
이 때문에 개발비를 포함한 출전 비용이 수백억엔대에 달하는 F1에서 철수, 경영자원을 자동차 개발 및 생산에 집중해 수익성을 가능한 빨리 개선한다는 전략이다.
토요타는 지난 2002년부터 F1에 출전, 2위를 차지한 것이 최고성적이었으며 지금까지는 우승을 목표로 2012년까지 계속 출전 한다는 방침이었다.

하지만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 차량 개발에 중점을 두면서 최첨단 기술로 대변되는 레이싱 머신의 설계 및 개발에 막대한 비용과 인원을 투입할 이유가 없어졌다.
토요타는 지난 7월, 그룹 산하 후지 스피드웨이에서의 F1 개최도 포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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