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세나, 캄포스 메타 1 소속으로 F1 데뷔

브루노 세나가 드디어 F1에 데뷔한다. 아일턴 세나의 조카로 유명한 브루노 세나는 F1에 데뷔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고 내년부터 캄포스 메타 1 소속으로 출전하게 된다. 브루노 세나는 작년에도 혼다와 계약설이 나오기도 했다. 세나는 GP2 시리즈를 거쳐 카탈루냐에서 열린 르망 시리즈에서도 포디움 피니시를 거두는 좋은 성적을 올렸다.

캄포스 메타 1 팀은 브루노 세나를 영입한다고 공식 발표했으며 세나도 그의 트위터를 통해 F1 데뷔 소식을 알렸다. 세나가 F1 경험이 없는 만큼 팀 메이트는 알렉스 부르츠 같은 베테랑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캄포스 팀의 사장 엔리케 로드리게즈는 세나라는 전설적인 이름과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영광이라고 영입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