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 로즈버그, 브런 GP 이적 유력

니코 로즈버그가 올 시즌을 끝으로 윌리엄스 F1 팀을 떠난다. 아직 다음 행선지가 결정되진 않았지만 브런 GP가 유력해 보인다. 메르세데스가 브런 GP의 지분을 인수할 것이 확실시 되고 이럴 경우 독일 국적의 로즈버그가 가장 유력한 후보이다. 로즈버그가 브런 GP로 간다면 노장인 루벤스 바리첼로는 윌리엄스로 올 가능성이 높다.

로즈버그는 윌리엄스 팀에서만 5년을 있었다. 가능성은 인정받았지만 뚜렷한 성적을 남긴 적은 드물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는 상대적으로 성능이 처지는 머신으로 괜찮은 성적을 내고 있다. 당초 예상으로는 코발라이넨을 대신해 맥라렌으로 갈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로즈버그는 총 69경기에 출전해 2번의 포디움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