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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자우버와 F1 재진출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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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9-09 06: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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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자우버와 F1 재진출 노려

로터스가 자우버와 힘을 합쳐 F1 재진출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터 자우버는 여전히 팀의 지분 20%를 확보하고 있지만 자신의 힘만으로 살리기에는 팀의 규모가 너무 커졌다는 입장이다. 스위스 신문 블릭은 로터스가 참여할 경우 자우버 팀의 회생 가능성은 매우 높아진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이미 BMW-자우버 팀에 연 3,500만 달러 상당의 스폰서십을 맺고 있다. 국영 기업인 페트로나스가 자우버 팀의 스폰서이고 또 다른 국영 기업 프로톤은 로터스의 모회사이다. 한편에서는 로터스의 새 CEO 다니 바하가 자우버와 라이트스피드 F3 팀까지 포함한 F1 진출을 승인했다는 소문도 있다. 로터스는 1958년부터 1994년까지 F1에서 활약하는 동안 7번의 챔피언십을 차지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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