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F1, 13개 팀에 18경기로 치러져

FOM의 회장 버니 에클레스턴에 따르면 2010년 F1 시즌은 총 13개 팀에 18경기로 치러진다. 에클레스턴 회장은 유럽 GP가 열렸던 발렌시아 서킷에서 대략적인 내년 시즌 캘린더를 공개했고 여기에는 캐나다 GP도 포함돼 있다. 18경기는 올해 보다 1경기 더 늘어나는 것이다.

서킷이 지루하다는 혹평에도 불구하고 발렌시아 서킷은 내년에도 캘린더에 포함됐다. 반면 일정은 8월에서 변경될 전망이다. 내년의 영국 GP은 아직 도닝턴과 실버스톤 사이에서 결정되지 않았다.

한편 일본 GP는 토요타 소유의 후지 스피드웨이가 유치를 포기함에 따라 다시 스즈카에서 단독으로 치러지게 된다. 스즈카는 최근 2011년까지 유치 연장 계약을 맺음에 따라 올해부터 3년간 F1이 열린다. 일본 GP는 1987년부터 2006년까지 스즈카 서킷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