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 인디아, 로터스 레이싱 상대로 법적 소송

포스 인디아가 로터스 레이싱을 상대로 법적 소송을 제기했다. 로터스 레이싱이 불법으로 포스 인디아의 윈드 터널 데이터와 타이어 정보를 사용했다는 이유이다. 포스 인디아는 로터스 레이싱과 함께 윈드 터널 테스트를 실시한 이탈리아의 에어로랩를 상대로도 소송을 걸었다.

포스 인디아는 자신들의 지적 재산권을 침해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로터스 T127 섀시에 쓰인 기술은 포스 인디아를 위해 개발된 것이라는 주장이다. 포스 인디아는 작년 겨울 이탈리아의 에어로랩에 1백만 유로를 지급한바 있다. 포스 인디아의 법적 소송 건은 올해 안에 판가름 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