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터 엔지니어링, 람보르기니 무치엘라고 GT1 공개

라이터 엔지니어링이 GT1 사양의 람보르기니 무치엘라고를 개발했다. 람보르기니는 레이싱카 개발을 독일의 라이터 엔지니어링에 위탁하고 있으며 얼마 전에 공개된 가야르도 LP560-4 GT2 역시 마찬가지이다. 무치엘라고 GT1은 유럽의 스포츠카 시리즈에 출전하게 된다.

GT1 사양의 무치엘라고는 SV(Superveloce)가 베이스 모델이다. 라이터 엔지니어링은 핸들링 성능 향상과 경량화를 위해 AWD 시스템도 떼어버렸다. 무치엘라고 SV GT1은 2010년 시즌부터 투입된다. FIA의 GT 챔피언십이 GT1 월드 챔피언십과 GT2 유러피언 챔피언십으로 갈라지면서 람보르기니도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무치엘라고는 GT1 클래스에서 니스모 GT-R, 마테크 포드 GT 등의 쟁쟁한 모델과 우승을 다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