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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WTCC 오스트리아 대회 1, 2 라운드 우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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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4-05-26 11: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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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CITROËN / www.citroen-kr.com)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 지난 주말 열린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 2014’ 5차전 오스트리아대회에서 시트로엥 WTCC 레이싱 팀의 이반 뮐러(Yvan Muller)와 호세 마리아 로페즈(Jose-María López)가 각각 대회 1 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오스트리아 찰츠부르크링(Salzburgring) 서킷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현지 시각 기준) 펼쳐졌다. 1승씩 나눠가진 로페즈(179 포인트)와 뮐러(138 포인트)는 드라이버 부문에서도 현재 각각 1위와 2위를 달리고 있다.

시트로엥 레이싱팀은 이번 대회에서 총 89 포인트를 획득해 누적 포인트 412로 제조사 부문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2위 팀과의 점수 차이는 143 포인트로, 그 격차는 더 벌어졌다.

1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뮐러는 “출발선 젤 앞자리인 폴 포지션(pole position)에서 출발했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첫 번째 랩을 돌며 타이어 압력을 유지해 부드럽게 코너링 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으며, 2라운드 우승자 로페즈 또한 “이 곳 오스트리아에서 시즌 3번째 우승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시트로엥이 2014 WTCC에서 참가하는 레이싱카는 시트로엥의 C 세그먼트 세단 C-엘리제(C-ELYSÉE) 모델을 베이스로 만든 ‘C-엘리제WTCC’다. 시트로엥의 레이싱 기술이 집약된 1.6리터 터보 직분사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대 380마력, 최대 400Nm의 토크로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에어로다이내믹 스플리터(aerodynamic splitter), 스타일리시한 후면 윙(rear wing)으로 안정적인 주행을 꾀했고, 18인치 휠을 탑재했다.

한편, WTCC대회는 F1과 WRC에 이어 국제자동차연맹인 FIA(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가 세계에서 3번째로 만든 월드 챔피언십 모터스포츠이다. 실제 양산되는 4도어(door) 세단 중 이륜구동 자동차들이 트랙에서 펼치는 레이싱 경기이다. ‘2014 WTCC’는 올 한해 동안 12차례에 걸쳐 4대륙을 돌며 경기가 치러진다. 6차전 대회는 러시아의 모스크바 레이스웨이(Moscow Raceway)에서 6월 7일 ~ 8일(현지 시각 기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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