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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모터스포츠, 2013년 활동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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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3-01-21 08: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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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모터스포츠, 2013년 활동 계획 발표

아우디가 2013년 모터스포츠 계획을 발표했다. 올 해의 주제는 FIA 세계내구선수권(WEC)의 타이틀 방어, 독일 투어링카 선수권(DTM)에 계속 출전, 미국에서의 모터스포츠 활동 강화 등 세 가지다.

아우디는 WEC에 있어서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새로운 도전의 해를 맞는다. 아우디 스포츠팀은 두 대의 개량형 아우디 R18 e-Tron으로 동 시리즈에 출전하고 르망 24시간과 WEC 수퍼프랑코르샨 라운드에는 세 대의 R18 e-Tron이 투입된다.

아우디는 르망, WEC에서는 2012년에 데뷔해 성공한 하이브리드 테크놀러지를 계속 출전시킨다. 플라이휠 에너지 저장 시스템은 중량과 크기의 증가를 수반하지 않으면서 보다 파워풀한 시스템으로 진화했다.

출전 차량 R18 e-tron은 외관은 2012년 모델과 거의 비슷하지만 초경량 카본 파이버제 차체 패널 아래에 다양한 혁신 기술이 채용된다. 아우디 스포츠는 2013년 모터스포츠 프로그램과 병행해 2014년에 시행되는 새로운 LMP1 규정에 합치하는 후속 모델도 개발을 추진한다.

투어링카 선수권에서는 2012년의 규정이 유지된다. 아우디 스포츠의 DTM 담담 부문은 5월 5일에 호켄하임에서 개최되는 개막전까지 A5 DTM의 포텐셜을 풀로 발휘시키는 것을 목표로 머신을 숙성시킨다. 2013년은 A5 DTM으로 랩 타임을 최대한 단축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드라이버 라인업도 확축한다. 현역 DTM 드라이버 중 가장 빠른 부류에 속하는 영국인 드라이버 제이미 그린과 계약을 채결했다.

또 1월 26일부터 27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에서 개최되는 24시간 레이스에서도 강력한 드라이버를 라인업한다. 알렉스 조브 레이싱 팀으로 출전하는 Audi R8 GRAND-AM의 드라이버로 피리에 알바카카, 올리버 쟈비스, 에드워드 몰타라를 기용한다.

아우디는 미국 모터스포츠에 본격적으로 복귀한다. 3월 16일에 플로리다주에서 개최되는 세브링 12시간 레이스에 Audi R18 e-tron으로 출전한다. 아우디는 이 12시간 내구레이스에서 10번이나 우승했다. LMP1 머신으로 세브링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이다.

2014년부터는 GRAND-AM 시리즈와 아메리칸 르망 시리즈가 통합되어 북미 스포츠카 선수권으로서 바뀌는 것으로 결정됐다. 또 2013년 9월 22일에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개최되는 FIA세계내구선수권(WEC)의 미국 라운드에는 Audi R18 e-tron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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