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마싸 대타로 루카 바도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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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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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8-13 06:06: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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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마싸 대타로 루카 바도어 확정
페라리가 마싸의 대타로 루카 바도어를 투입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당초 마싸의 자리는 미하엘 슈마허가 채울 예정이었지만 목 부상을 이유로 참가를 포기해 현 테스트 드라이버인 바도어에게 기회가 돌아갔다.
스페인 언론은 페라리가 발렌시아에서 열리는 유럽 GP에 바도어를 투입하는 것에 대해 혹평을 내리고 있다. 바도어 보다는 마크 제네가 더 검증이 됐다는 것이다. 바도어는 실전에 투입된지 10년이나 됐지만 마크 제네는 마지막 출전이 2004년이었고 푸조 팀 소속으로 르망 24시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거기다 바도어는 현역 중 가장 고참인 루벤스 바리첼로와 동갑일 정도로 나이가 많다. 바도어는 1992년 포뮬러 300 챔피언십을 따낸 후 F1으로 진출했다.
한편 페라리는 슈마허의 현역 복귀 가능성을 언뜻 내비쳤다. 물론 풀 타임이 아니라 서드 드라이버로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 몬테제롤로 회장은 라 스탐파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시즌에는 슈마허를 포함해 3대의 머신을 투입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트랙 또는 상황에 따라 슈마허를 투입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페라리가 마싸의 대타로 루카 바도어를 투입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당초 마싸의 자리는 미하엘 슈마허가 채울 예정이었지만 목 부상을 이유로 참가를 포기해 현 테스트 드라이버인 바도어에게 기회가 돌아갔다.
스페인 언론은 페라리가 발렌시아에서 열리는 유럽 GP에 바도어를 투입하는 것에 대해 혹평을 내리고 있다. 바도어 보다는 마크 제네가 더 검증이 됐다는 것이다. 바도어는 실전에 투입된지 10년이나 됐지만 마크 제네는 마지막 출전이 2004년이었고 푸조 팀 소속으로 르망 24시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거기다 바도어는 현역 중 가장 고참인 루벤스 바리첼로와 동갑일 정도로 나이가 많다. 바도어는 1992년 포뮬러 300 챔피언십을 따낸 후 F1으로 진출했다.
한편 페라리는 슈마허의 현역 복귀 가능성을 언뜻 내비쳤다. 물론 풀 타임이 아니라 서드 드라이버로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 몬테제롤로 회장은 라 스탐파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시즌에는 슈마허를 포함해 3대의 머신을 투입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트랙 또는 상황에 따라 슈마허를 투입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