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아우디 R18 e-tron, 르망 24시간 레이스 원 투 피니시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4-06-16 05:06:04

본문

아우디 R18 e-tron, 르망 24시간 레이스 원 투 피니시

2014르망24시간 레이스가 아우디 원 투 피니시로 막을 내렸다. 아우디 R18 e-tron을 비롯해 토요타의 TS040, 포르쉐 919하이브리드의 대결로 치러진 2014 르망 24시간 레이스는 시종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레이스 초반에는 폴 포지션을 차지한 토요타의 TS040하이브리드가 13시간째까지 아우디보다 2분 가량을 앞서며 분위기를 잡았다. 하지만 밤시간대에 전기계통의 고장으로 갑자기 리타이어하고 말았다. 기본을 이루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포함한 트러블로 인한 토요타레이싱팀의 충격은 상상 이상이었을 것이다.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는 초반에 14호 머신이 엔진 트러블로 오랜 시간 피트 스톱했으나 이후 끈질긴 저력을 발휘해 점차 속도를 높여갔다. 초반부터 상위 그룹을 달리던 20호 머신은 종반 들어 아우디와 우승을 다투는 레이스를 전개했다. 하지만 레이스 1시간 반을 남기고 엔진 트러블로 리타이어 하고 말아 아쉬움을 자아냈다. 14호도 마지막에 다시 트러블로 피트인 후 복귀했으나 아우디를 막기는 역부족이었다.

아우디의 레이스도 그리 호락호락하지는 않았다. 토요타와 포르쉐의 혈전은 트러블로 인한 피트인 상황과 상대팀의 트러블을 이용한 작전 등의 승리였다. 르망14시간 레이스를 오랫동안 지배해 온 노하우가 이루어낸 승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