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GP가 당초 예정대로 열리게 됐다. FIA의 WMSC(World Motor Sport Council)는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게 되는 미국 GP가 2012 포뮬러 1 스케쥴에 그대로 포함됐다고 밝혔다. 당초 미국 GP는 서킷 공사 등의 문제로 인해 개최가 불투명했다.

오스틴 서킷은 지난달에 공사가 멈췄다. 하지만 서킷 오브 아메리카가 최근 다시 공사를 시작했다고 발표하면서 FIA와 FOM의 합의를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2012 포뮬러 1 캘린더에는 미국과 바레인 GP도 그대로 유지됐다. 중동 지역의 정세가 불안한 것과는 달리 바레인 GP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2012 포뮬러 1 캘린더

3월 18일 - 호주
3월 25일 - 말레이시아
4월 15일 - 중국
4월 22일 - 바레인
5월 13일 - 스페인
5월 27일 - 모나코
6월 10일 - 캐나다
6월 24일 - 유럽
7월 8일 - 영국
7월 22일 - 독일
7월 29일 - 헝가리
9월 2일 - 벨기에
9월 9일 - 이탈리아
9월 23일 -싱가폴
10월 7일 - 일본
10월 14일 - 한국
10월 28일 - 인도
11월 4일 - 아부다비
11월 18일 - 텍사스 오스틴
11월 25일 - 브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