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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경주협회, ‘모터스포츠인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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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1-12-14 16: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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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경주협회(회장 변동식, 이하 KARA)가 오는 12월 20일(화) ‘2011 모터스포츠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KARA는 국제자동차연맹(FIA, UN 경제사회이사회 자문기관)이 1개국 1단체에 부여하는 국내에서 치러지는 모든 모터스포츠의 관장권(ASN)을 획득한 국내 유일한 기관이다. ‘모터스포츠인의 밤’ 행사는 모터스포츠인들의 응집력을 결집하는 자리로 1996년부터 매년 개최되어왔으나, 국내 모터스포츠환경의 위축으로 2003년 이후 단절된 상태였다.

지난 10월 새로 취임한 전문경영인 출신의 변동식 회장은 국내 모터스포츠의 중흥을 위해 의욕적으로 모터스포츠계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변동식 회장은 “모터스포츠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국 모터스포츠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KARA는 경상남도 창원에서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열린 국제 F3 자동차경주대회인 ‘코리아 슈퍼프리’와 ‘인터텍 인 코리아’ 등을 연이어 개최하며, 국내 모터스포츠 핵심 단체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2003년 이후 F3 슈퍼프리가 연장되지 못하면서 국내 모터스포츠 환경도 크게 위축되었고, ‘모터스포츠인의 밤’ 행사도 그동안 열리지 못했다.

올해 KARA는 제7대 회장으로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이사를 이사회의 만장일치로 추대해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고 의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변동식 회장은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역동적인 마인드를 KARA에 접목시켜, ‘미래 지속성장을 선도하는 모터스포츠 발전’과 ‘소통과 화합을 통한 협회 위상 강화’라는 목표를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다시 개최되는 ‘모터스포츠인의 밤’ 행사는 그 동안 단절됐던 KARA와 프로모터, 팀 그리고 관련 기업들간의 소원해진 관계를 복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ARA 관계자는 “국내 모터스포츠가 2년째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개최해 외부적인 환경은 개선되었지만 내부적으로는 갈 길이 아직 멀다”며, “KARA가 국내 모터스포츠의 저력을 끌어내고, 활성화를 선도하는 주관단체로서의 역할을 분명히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모터스포츠인의 밤 행사는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2012년 더 멀리 뛰기 위한 화합의 장이 되는 첫 무대”라고 덧붙였다. 한편, KARA는 ‘모터스포츠인의 밤’ 행사에서 ‘2012년 비전 선포식’을 통해 앞으로의 사업 계획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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