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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WRC 8전-포드 라트발라, 시즌 2승째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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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0-08-03 0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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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의 J.M 라트발라(25세)가 WRC 핀란드 랠리의 우승을 차지했다. 라트발라는 지난주 열린 10 WRC 8라운드 핀란드 랠리에서 안정된 경기 운영으로 시즌 2승을 거뒀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실수를 하지 않는 침착함이 돋보였다. 라트발라는 WRC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갖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1973년 이후 핀란드 랠리 최연소 우승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라트발라는 자신의 고향인 핀란드에서 우승을 차지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 후반 다소의 어려움을 겪었지만 침착하게 대응한 것이 우승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는 설명이다. 2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시트로엥 오기에르의 선전도 돋보였다. 오기에르는 올해도 핀란드 랠리 3번째 출전이고 시트로엥 팀으로서는 처음이다. 2위라는 성적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로브는 3위를 차지했다. 로브는 금요일 아침, 프런트 스플리터의 결함으로 인해 접지력에 애를 먹었다. 페테르 솔베르그는 로브에 4.7초 뒤진 4위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프라이빗 소속으로 시트로엥 팩토리 팀을 따라가기 버거웠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시트로엥 주니어 팀으로 처음 출전한 다니 소르도는 5위를 차지했다. 4번이나 WRC 챔피언을 지낸 유하 칸쿠넨은 수퍼 2000 클래스에 출전해 8위를 차지했다.

3위로 경기를 마감했지만 로브는 굳건하게 1위를 지키고 있다. 로브의 득점은 166점으로 2위인 오기에르(118점)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현 페이스라면 로브의 7연패는 유력해 보인다. 25점을 챙긴 라트발라는 단숨에 득점 3위로 뛰어올랐다. 10 WRC 9전 독일 랠리는 8월 20~22일 열린다.

드라이버 순위

1 S. 로브 - 166
2 S. 오기에르 - 118
3 J.M 라트발라 - 105
4 P. 솔베르그 - 90
5 M. 히르보넨 - 86
6 D. 소르도 - 77
7 M. 윌슨 - 48
8 F. 빌라그라 - 26
9 H. 솔베르그 - 25
10 M. 오스트버그 - 16

컨스트럭터 순위

1 시트로엥 토탈 월드 랠리 팀 - 265
2 BP 포드 아부다비 월드 랠리 팀 - 210
3 시트로엥 주니어 팀 - 145
4 스토바르트 M-스포트 포드 랠리 팀 - 108
5 Munchi's 포드 월드 랠리 팀 -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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