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내년에 달라지는 포뮬러 1 규정

페이지 정보

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0-12-02 06:57:35

본문

내년에 달라지는 포뮬러 1 규정

FIA가 내년 시즌에 달라지는 포뮬러 1 규정을 발표했다. 우선 내년부터는 논란이 많았던 F-덕트와 더블 디퓨저의 사용이 금지된다. 지난 2년 동안 일부 팀들이 규정을 최대한 확대 해석해 두 기술을 사용해 왔고 이는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게 사실이다.

빼놓을 수 없는 게 타이어 공급사의 변경이다. 알려진 것처럼 브리지스톤은 올해를 끝으로 철수하고 내년부터는 피렐리가 단독으로 타이어를 공급한다. 피렐리로서는 1991년 이후 처음으로 돌아오게 된다. 지난 주에는 아부다비에 이틀 간 새 타이어 주행 테스트를 치르기도 했다.

내년에는 조절식 리어 스포일러가 도입된다. 드라이버는 콕핏에서 리어 스포일러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즉 상황에 따라 최적의 다운포스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프랙티스와 예선에서는 항상 사용이 가능하지만 본선에서는 사용 시간이 제한될 전망이다.

KERS(Kinetic Energy Recovery Systems)도 다시 돌아온다. 작년에 시범적으로 도입됐던 KERS와 기본적으로 동일하다. 하지만 재급유가 금지되면서 연료 탱크의 용량이 커졌기 때문에 KERS를 장착하기가 좀 더 어려워진 게 다른 점이다. 머신의 최저 중량도 640kg으로 20kg이 늘어난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