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신형 피에스타 RS 랠리카 공개

포드가 신형 피에스타 RS 랠리카와 기본 제원을 공개했다. 피에스타 RS 랠리카는 포커스를 대신해 올 시즌부터 WRC에 출전한다. 작년처럼 포드 아부다비 월드 랠리 팀 소속이다. 메인 스폰서인 아부다비는 2007년부터 포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드라이버 라인업도 작년과 같은 미코 히르보넨과 J.M 라트발라이다.

피에스타 RS 랠리카의 페인팅은 포드 유럽이 디자인인 블루 & 그린 투톤이며 보닛과 범퍼, 도어에는 또 다른 스폰서인 캐스트롤 에지가 붙는다. 베이스 모델인 피에스타 S2000은 작년 1월의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우승을 차지해 높은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엔진은 에코부스트 기술이 적용된 1.6리터 터보가 올라간다. 보다 자세한 제원은 내달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