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LMP2로 내구레이스 출전

닛산이 LMP2 클래스로 내구 레이스에 출전한다. 닛산은 프랑스의 시그나처 레이싱과 손잡고 대륙간컵 르망 컵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대륙간컵 르망 컵에는 미국 세브링 라운드도 포함돼 있다. 닛산과 시그나처 레이싱은 출전 첫 시즌에 포디움 입상을 노린다.

닛산은 LMP2 클래스용으로 튠업된 VK45V8 엔진을 공급한다. 이 엔진은 자회사인 니스모가 개발을 맡은 것이다. 닛산은 투어링카와 르망, 데이토나 24시, FIA GT1에 참가한 경험을 살려 엔진과 레이스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대륙간컵 르망에는 시그나테크 닛산이라는 팀명으로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