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챤 베텔, 레드 불과 2014년까지 계약 연장

세바스챤 베텔이 레드 불에서 2014년까지 뛰게 된다. 최근 레드 불과의 계약을 2014년으로 연장한 것. 베텔은 페라리를 비롯한 타 팀 이적설이 무성했지만 이번 계약 연장으로 인해 그런 루머는 잦아들게 됐다. 하지만 계약 기간 이전에 페라리와 메르세데스로 이적할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베텔은 레드 불의 프랜차이즈 스타다. 1998년부터 레드 불 주니어 팀에서 뛰었으며 2007년에는 레드 불 2군이라고 할 수 있는 스쿠데리아 토로 로쏘에서 활약했다. 그리고 2009년에는 레드 불로 이적했다. 세바스챤 베텔은 2008년 최연소 우승, 작년에는 최연소 챔피언이라는 기록을 갖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