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2011 BTCC 레이싱카 공개

쉐보레가 올 시즌에 투입될 BTCC(British Touring Car Championship) 레이싱카를 공개했다. 쉐보레는 신형 레이싱카를 통해 작년 우승을 차지한 기세를 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렸다. 새 BTCC 레이싱카는 4월 3일 브랜즈 해치에서 열리는 개막전에서 공식적으로 데뷔한다.

쉐보레의 2011 BTCC 레이싱카는 RML이 제작을 맡았다. RML은 2회 우승을 차지한 WTCC 레이싱카를 제작한바 있다. 드라이버 라인업은 작년과 동일한 제이슨 플라토와 알렉스 맥도월로 구성된다. 새 메인 스폰서로는 실버라인이 눈에 띈다.

2011 BTCC에는 13개 모델, 27대의 레이싱카가 출전한다. GM은 팩토리 팀인 실버라인 쉐보레 이외에도 개인 자격의 3개 팀에게도 레이싱카를 공급한다. 제이슨 플라토는 작년보다 더욱 성능이 높아져 올해에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