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아르헨티나 랠리 7연패

시트로엥이 아르헨티나 랠리 7연패를 달성했다. 시트로엥 팀은 2000년대 들어 WRC를 제패하고 있지만 아르헨티나 랠리에서 더욱 강세를 보이고 있다. 7년 연속으로 아르헨티나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6번은 세바스티앙 로브였다.

로브는 첫 날 1분의 페널티를 받았지만 이후 라스트 스테이지까지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3위로 처진 이후 빠르게 순위를 끌어올린 것은 로브의 실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 시트로엥 팀은 세브스티엔 오기에르가 3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했으며 새로 투입된 DS3 WRC 역시 안정적인 성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