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 GP, 올해 F1 스케쥴에서 탈락

올해는 바레인 GP가 열리지 않게 됐다. 바레인 GP는 올해 개막전으로 열릴 예정이었지만 내전으로 인해 취소됐고 올 하반기에는 일정에 추가될 계획이었다. 하지만 안전을 우려한 FOM과 드라이버의 반발에 따라 올해 일정은 공식 취소됐다.

팀과 드라이버를 포함한 F1 관계자는 FIA의 이번 결정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아직까지 혼란스러운 상태이기 때문에 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올해 2월에는 20명 이상이 사망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바레인 GP가 취소되면서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인도 GP는 10월 말로 앞당겨질 전망이다. 인도 GP는 당초 12월 11일 열릴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