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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 F1 터보 엔진 도입 2014년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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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1-06-24 01: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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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 1의 4기통 터보 엔진 도입이 2014년으로 2014년으로 미뤄졌다. 페라리를 포함한 여러 엔진 제조사, 그리고 FOM의 회장 버니 에클레스턴이 4기통 터보의 도입을 강하게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초 FIA는 현재의 2.4리터 V8 대신 2013년 시즌부터 1.6리터 터보를 도입한다는 계획이었다.

현재의 제안에 따르면 4기통 터보 대신 V6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FIA는 F1도 다운사이징을 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페라리를 포함한 일부 제조사는 4기통이면 매력이 없다는 주장이다. 페라리의 경우 양산차에 4기통 엔진 자체가 없기 때문에 F1에 참여하는 의미가 없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FIA의 제안대로라면 새롭게 도입되는 1.6리터 4기통 터보는 V8에 근접하는 750마력의 힘을 낸다. 반면 연비는 35% 내외로 좋아진다. 4기통 터보가 도입될 경우 엔진의 최대 회전수도 현재의 1만 8천 rpm에서 1만 2천 rpm 정도로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V6가 도입된다면 싱글 터보 형식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V6는 1980년대에 페라리와 포드, 르노, 혼다 등이 사용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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