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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911 GT3 RSR, 뉘르부르크링 24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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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1-06-28 02: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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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911 GT3 RSR이 올해의 뉘르부르크링 24시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6년 동안 5번의 우승이다. 911 GT3 RSR은 BMW M3 GT, 아우디 R8 RMS 등의 거센 추격을 물리치면서 다시 한 번 내구 레이스의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올해 39회를 맞는 뉘르부르크링 24시에는 22만 명이 넘는 관객이 운집했다.

911 GT3 RSR은 작년 시즌 가장 성공적인 GT 레이스카였다. 그 여세는 올해도 이어졌다. 경기 초반부터 압도적인 성능을 과시했을 뿐 아니라 108랩을 도는 동안 단 한 번의 문제도 발견되지 않았다. 거기다 24시간 동안 156랩(3,958.968km)을 주행하는 새 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실험적 성격의 911 GT3 R 하이브리드 역시 인상적인 성적을 남겼다. 올해로 2번째 출전이지만 전체 28위라는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1위를 차지한 GT3 RSR과는 17랩 정도의 차이만 났을 뿐이다. 거기다 경기 시작 4시간이 지나서는 선두에 나서기도 했다. 디퍼렌셜에 문제가 생기면서 40분을 손해 봤다. 8위의 페라리 F 458을 제외한다면 올해의 뉘르부르크링 24시의 1~10위는 전부 독일 브랜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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