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WRC 팀, 퍼스트 드라이버로 티에리 누빌 영입

현대 WRC 팀이 벨기에의 랠리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을 영입했다. 올해 25세의 티에리 누빌은 최근 현대 WRC 팀과 다년 계약을 맺었으며 올해의 WRC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누빌은 현대 WRC 팀의 메인 드라이버가 된다.

누빌은 최근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랠리 드라이버 중 한 명이다. 올해로 WRC 데뷔 2년차이며 작년에는 7위라는 인상적인 성적을 냈다. 그리고 올해의 멕시코와 그리스 랠리에서는 2, 3위라는 좋은 성적을 남겼다. 벨기에 국적의 드라이버로 WRC 포디움에 선 것은 누빌이 처음이다. 내년 시즌부터는 i20 랠리카로 13개의 대회에 참여하게 되며 그의 코드라이버는 니콜라스 질소울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