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모터스포츠, 새 드라이버로 헤이든 패든 영입

현대 모터스포츠가 새 드라이버로 헤이든 패든을 영입했다. 헤이든 패든은 코드라이버인 존 켄나드와 함께 올 시즌부터 현대 WRC 팀 소속으로 뛰게 된다. 올해 26세의 헤이든 패든은 랠리 이탈리아 사르데냐와 호주 랠리에 출전한다.

현대 모터스포츠는 포루투갈 랠리에 3대의 랠리카를 투입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패든을 영입하면서는 9월에 열리는 호주 랠리에도 3대의 랠리카가 출전하게 됐다. 호주 랠리 드라이버 라인업은 티에리 누빌과 크리스 앳킨슨, 페이든 패든으로 확정됐다. 헤이든 패든은 지난 2011년에 WRC 양산차 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국적은 뉴질랜드지만 프랑크푸르트에서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현대 모터스포츠 팀이 위치한 알제나우와도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