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뉴 R18 e-트론 콰트로에 새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를 적용한다. 새 경주차의 성능을 높여줄 핵심 포인트 중 하나로 평가하고 있다. 아우디에 따르면 FIA WEC(World Endurance Championship) 개막전 우승 때의 패키지와는 크게 다르다. 새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는 스파 6시간 레이스에서 첫 선을 보인다.

새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는 롱 테일을 갖췄으며, 다운포스 강화를 위해 리어 윙의 디자인도 변경했다. 이를 위해 사이드포드와 리어 펜더의 디자인도 새로 했다. 아우디는 서킷에 따라 에어로다이나믹 및 보디 워크를 다르게 설정하고 있다. 평균 속도가 240km/h를 넘는 르망 서킷은 보다 고속 주행에 맞게 세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