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AMG가 GT S DTM 세이프티카를 공개했다. 새 DTM 세이프티카는 이달 29일 유로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두 번째 라운드에서 첫 선을 보인다. 메르세데스-AMG는 역대 세이프티카 중 가장 뛰어난 안전성을 갖췄다고 밝혔다. GT S는 지난 2년 동안 활약하던 C 63 AMG 쿠페 블랙 시리즈를 대체하게 된다.

GT S DTM 세이프티카에는 510마력의 힘을 내는 4리터 V8 엔진이 탑재된다. 0→100km/h 가속 시간은 3.8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310km/h까지 가능하다. 엔진은 동일하지만 세이프티카의 목적에 맞게 많은 부분을 수정했다. 드라이버는 유르겐 카스텐홀츠(47)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