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내년에 르망 24시에 출전한다. 새로 개발한 수퍼카 GT를 통해 르망 24시의 LM GTE 프로 클래스에 출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은 GT의 르망 24시 우승 5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포드는 GT를 앞세워 1966년의 르망 24시 1~3위를 달성했다.

포드는 GT를 앞세워 르망 24시를 비롯한 다양한 경기에 출전한다. 내년에는 2개 팀을 통해 FIA WEC(World Endurance Championship)와 TUDOR USC(United SportsCar Championship)에 출전할 계획이다. 드라이버 라인업은 추후 공개된다. GT 레이스 프로젝트에는 멀티매틱 모터스포츠와 미쉐린, 브렘보 등의 회사도 참여하고 있다.

GT는 포드의 고성능 모델의 아이콘과 같은 모델이다. 그리고 2020년까지 출시될 12개의 고성능 모델 중 하나이다. 포드의 퍼포먼스 라인업은 GT와 포커스 RS, F-150 랩터, 쉘비 GT350, 포커스 ST, 피에스타 ST 등이다. GT 레이스카는 내년 1월의 롤렉스 24시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