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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2016 WTCC 2차전 슬로바키아 대회 2라운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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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4-18 11: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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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이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 2016’의 2차전 슬로바키아 대회에서 시트로엥 WTCC 레이싱 팀의 호세 마리아 로페즈가 2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차전 슬로바키아 대회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현지 시각 기준) 슬로바키아 링(Automotodróm Slovakia Ring)에서 펼쳐졌다. 시트로엥 레이싱팀의 에이스인 호세 마리아 로페즈는 지난 개막전 프랑스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2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시트로엥 레이싱팀은 제조사 레이스인 MAC3(Manufacturers Against the Clock)에서도 지난 개막전에 이어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현재 2차전 대회 합산 결과 시트로엥 레이싱 팀 호세 마리아 로페즈는 총 76 포인트로 드라이버 부문 전체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1위 선수와는 불과 1포인트 차이다. 또한, 제조사 부문에서 시트로엥 레이싱 팀은 총 164 포인트를 기록, 1위 팀 혼다와는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6 WTCC에는 시트로엥 팀의 새로운 컬러가 반영된 ‘C-엘리제 WTCC(C-Elysée WTCC)가 참가한다. 이번 시즌부터 무광택의 블랙 컬러와 강렬한 레드 컬러의 옷으로 갈아 입은 C-엘리제 WTCC는 시트로엥의 레이싱 기술이 집약된 1.6리터 터보 직분사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대 380마력, 최대 400Nm의 토크로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에어로다이내믹 스플리터(aerodynamic splitter), 스타일리시한 후면 윙(rear wing)으로 안정적인 주행을 꾀했고, 18인치 휠을 탑재했다.

한편, WTCC대회는 F1과 WRC에 이어 국제자동차연맹인 FIA(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가 세계에서 3번째로 만든 월드 챔피언십 모터스포츠로, 실제 양산되는 4도어(door) 세단 중 이륜구동 자동차들이 트랙에서 펼치는 레이싱 경기이다. ‘2015 WTCC’는 올 한 해 동안 12차례에 걸쳐 4대륙을 돌며 경기가 치러진다. 다음 3차전 대회는 헝가리에서 4월 22일 ~ 4월 24일(현지 시각 기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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