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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티엥 오지에, 내년부터 포드 피에스타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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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6-12-13 15: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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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급작스러운 WRC 철수 결정으로 인해 한 순간에 실업자로 전락했던 세바스티엥 오지에가 잠시간의 방황 끝에 M-스포트의 계약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오지에는 내년에는 폭스바겐 폴로 대신 포드 피에스타를 탑승하게 됐다.

 

오지에의 고민은 상당히 깊었다. 현대와 시트로엥은 이미 드라이버 라인업을 일찌감치 확정했고 변동은 없다고 못을 박은 상태였다. 이 때문에 그는 WRC 갈라쇼에도 참석하지 못하고 토요타 야리스와 포드 피에스타의 테스트 주행을 잇달아 시행했다. 개인 팀을 꾸리는 방안도 있었지만, 예산 문제로 힘들다고 생각했던 모양인지 최종적으로는 M-스포트를 선택했다. 특히 팀의 수장인 말콤 윌슨이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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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에와 함께 WRC에서 손발을 맞췄던 코드라이버 줄리엔 잉그라시아(Julien Ingrassia)도 같이 M-스포트에 소속되게 된다. 이 둘은 지난 4년간 WRC에서 38회 우승, 56회 포디움 입성을 달성했기에 헤어질 이유가 없으며, 앞으로도 같이 우승을 노릴 예정이다.

 

오지에는 “다음 해 몬테카를로 랠리까지 시간이 별로 없는데다가 아직 포드 피에스타 WRC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했지만, 준비 상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 정도의 어려움은 이미 각오한 사항이고 말콤과 M-스포트가 얼마나 우승에 목말라 하고 있는지 이미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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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스포트의 수장인 말콤 윌슨은 “나는 오지에와 줄리엔에게 같이 뛰길 원한다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고, 그들을 우리 팀에 들였다는 사실이 나를 들뜨게 한다. 우리는 그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포드 피에스타 WRC는 그들이 챔피언 방어전을 치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발언했다.

 

이로써 M-스포트의 내년 WRC 라인업은 세바스티엥 오지에와 줄리엔 잉그라시아, 오트 타낙과 마틴 예르보자로 꾸려졌다. M-스포트는 내년 규정에 맞춰 새로 제작한 포드 피에스타 WRC를 투입하고 적극적으로 우승을 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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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피에스타 WRC는 2017년 규정에 맞춰 1.6L 에코부스트 엔진을 다듬었고,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45.9 kg-m을 발휘한다. 여기에 유압식 6단 시퀸셜 변속기와 다판 클러치, 액티브 센터 디퍼렌셜을 장착해 네 바퀴를 모두 구동하며, 스트럿을 재설계하고 4피스톤 모노블럭 캘리퍼와 디스크 브레이크도 정밀하게 다듬었다. 증가한 출력을 감당할 수 있도록 에어로파츠도 모두 재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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