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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해밀턴의 사고는 어리석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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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8-06-11 06: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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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해밀턴의 사고는 어리석었다”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이 캐나다 GP에서 해밀턴의 추돌로 리타이어 한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경기 후 라이코넨은 단순히 ‘즐겁지 않다’고만 소감을 밝혔지만 해밀턴이 신호를 못 보고 자신을 추돌한 것에 대해 어리석었다고 비판했다. 사고를 낸 해밀턴과 로즈버그가 다음 경기 10 그리드 하락이라는 비교적 약한 페널티를 받았기에 심기가 더 불편했을 수도 있다.

거기다 해밀턴은 모나코 GP에서 수틸을 리타이어 시켰던 라이코넨과 사뭇 대조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라이코넨은 모나코 GP가 끝난 후 곧바로 수틸에게 정식으로 사과를 했지만 해밀턴은 그렇지 않은 것. 그동안 호의적이었던 영국 언론들도 이번 사건은 해밀턴의 명백한 실수로 보도하고 있다. 데일리 텔레그래프와 가디안은 해밀턴을 가리켜 미숙했다고 표현했다.

해밀턴은 자기가 레드 라이트를 봤을 때 라이코넨과 쿠비차가 나란히 서있었기 때문에 피할 공간이 없었다고 말했지만 드라이버가 경기 중 서킷 신호를 보지 못했던 것은 명백한 실수임에 분명하다. 라이코넨은 사고도 레이싱의 일부이기 때문에 화가 나지는 않았지만 해밀턴의 사고는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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