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아우디 R10디젤, 르망 24시간 3연속 우승 기록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8-06-16 06:40:40

본문

아우디 R10디젤, 르망 24시간 3연속 우승 기록

6월 14~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 76회 르망 24시간 레이스(Le Mans 24 Hours race)에서 아우디의 디젤 레이싱카 R10 TDI가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르망 레이스의 새로운 역사를 장식했다. 우승차는 카펠로와 크리스몬센, 마크니슈조의 아우디 R10 TDI 2호차로 24시간 동안 381바퀴를 주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아우디는 4위와 6위로도 골인했다.

2위는 헤네, 미나시안, 비르누브조의 푸조 908HDi-FAP 7호차가 역시 381바퀴를 돌았지만 4분 31초 094 차이를 보였다. 3위와 5위 역시 푸조의 9호차였다.

아우디는 이번 76회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R10 TDI로 우승함으로써 아우디 디젤 레이싱카 3년 연속 우승, 아우디 5년 연속 우승, 아우디 통산 8승의 대기록을 세웠다.

2006년 디젤 레이싱카 최초의 르망 24시간 레이스 우승과 이 대회 통산 7회 우승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아우디는 올해 다시 디젤 엔진 레이싱카로 르망 24시간 레이스 3년 연속 우승을 거머쥔 세계 최초의 자동차 회사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는 동시에 아우디의 최첨단 TDI 디젤 엔진 기술을 전 세계에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우디는 1989년 세계 최초로 직분사 디젤 엔진인 TDI(Turbo Direct Injection)를 개발, 승용차에 장착한 이래 현재 V8 4,000cc TDI 엔진까지 개발, 상용화했고, 올해에는 세계 최초로 6,000cc V12 디젤 엔진도 상용화를 눈 앞에 두고 있는 등 명실공히 디젤엔진 기술 분야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새로운 역사를 기록한 아우디의 TDI 엔진은 아우디 디젤엔진 기술의 집합체. 커먼레일을 통해 1,800 바(bar) 이상의 고압으로 연료를 분사, 완전에 가까운 연료 연소를 구현함으로써 기존 디젤 엔진의 문제점인 소음, 매연, 진동 등을 혁신적으로 개선했고 높은 연비와 탁월한 소음 개선으로 최고의 디젤 엔진으로 호평 받고 있다.

아우디는 TDI 엔진을 통해 환경오염 물질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까다로운 유럽의 기준을 만족시키며 SUV뿐만 아니라 최고급 세단에까지 디젤 엔진을 장착 하고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