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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WRC 8전-포드 원투 피니시, 히르보넨 다시 득점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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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8-06-17 0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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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WRC 8전-포드 원투 피니시, 히르보넨 다시 득점 선두

08 WRC 8전 터키 랠리에서 포드가 원투 피니시를 달성했다. 포드 팀의 미코 히르보넨은 3위에 그친 시트로엥의 크리스티엔 로브를 제치고 다시 한 번 득점 선두로 뛰어올랐다. 히르보넨은 WRC 데뷔 후 6번째 승리를 거뒀다.

히르보넨은 금요일부터 줄곧 선두를 놓치지 않았다. 일요일, 결승선을 불과 3km 남겨둔 시점에서 타이어 펑크가 나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지만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피니시 라인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2위 라트발라와의 차이는 단 7.9초에 불과했다.

로브는 일요일 아침까지 포드의 페이스에 뒤처졌지만 정비를 받은 후부터는 본격적으로 스피드를 올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로브 역시 31km의 올림포스 스테이지에서 타이어에 문제가 생기면서 더 이상 페이스를 끌어올리는데는 실패했다. 로브의 팀 메이트 다니 소르도는 금요일 스테이지에서 서스펜션에 문제가 생기면서 시간을 많이 뺏겼지만 스토바르트 포드의 헨닝 솔베르그를 제치고 4위를 차지했다.

한편 데뷔전 그리스 랠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스바루는 피터 솔베르그가 6위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뉴 임프레자 2008 데뷔 전까지 솔베르그 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크리스 앳킨슨은 금요일 서스펜션이 파손되면서 수퍼랠리 시스템의 테스트에만 집중했다.

올해의 WRC는 시즌 중반부로 접어들면서 로브와 히르보넨의 대결로 압축되고 있다. 포드는 시즌 초반 라트발라가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경기가 진행되면서 꾸준하게 득점을 쌓아온 히르보넨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08 WRC는 8전 터키 랠리 이후 서머 브레이크를 갖는다. 08 WRC 9전 핀란드 랠리는 7월 31~8월 3일 열린다.

드라이버 순위

1 M. 히르보넨 59
2 S. 로브 56
3 J. 라트발라 34
4 C. 앳킨슨 31
5 D. 소르도 30
6 P. 솔베르그 20
7 G. 갈리 17
8 H. 솔베르그 16
9 M. 윌슨 12
10 F. 빌라그라 8

컨스트럭터 순위
1 BP 포드 아부다비 월드 랠리 팀 99
2 시트로엥 토탈 WRT 90
3 스바루 WRT 53
4 스토바르트 VK M-스포트 포드 랠리 팀 41
5 MUNCHI'S 포드 월드 랠리 팀 19
6 스즈키 월드 랠리 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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