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2022 다카르 랠리에 하이브리드 레이스카 RS Q e트론으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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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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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26 08:2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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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스포츠가 2021년 7월 23일, 2022년 1월 다카르 랠리에서 하이브리드 레이스카 RS Q e-트론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아우디 RS Q e-트론의 드라이브 트레인은 전기이며 현재 포뮬러 E 레이싱 카 아우디 e-트론 FE07에 채용된 것과 같다고 밝혔다. 이 프로토타입은 이달부터 집중 테스트를 거쳤으며, 크로스컨트리 랠리에서 초기 테스트 실행을 포함하여 연말까지 계속 테스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우디는 사막에 충전 기회가 없기 때문에 아우디 RS Q e-트론은TFSI 엔진을 탑재해 고전압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을 채용했다. 또한 브레크 에너지 회생 기능이 채용됐으며 실제 구동은 전기 드라이브로 이루어진다.
2021년 시즌 아우디 스포츠가 개발한 e-트론 FE07의 모터 발전기 유닛(MGU)이 뒤 차축에 탑재되며 다카르 랠리에서 사용하기 위해 사소한 수정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배터리의 무게는 약 370 킬로그램이며 약 축전용량은 50 kWh. 전기 드라이브의 최대 시스템 출력은 500kW이지만 다카르 랠리에서 얼마나 많은 것을 사용할 수 있는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고 한다. 다카르 랠리는 2주 간 진행되며, 일일 스테이지는 최대 800km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