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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내년부터 타이어 컴파운드 격차 커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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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8-07-16 06: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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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내년부터 타이어 컴파운드 격차 커질 듯

F1은 내년부터 다시 슬릭 타이어가 허용된다. 규제를 강화해 머신의 속도가 떨어지는 것을 슬릭 타이어로 보상하겠다는 것이다. F1에 단독으로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는 브리지스톤은 내년 시즌에 쓰일 슬릭 타이어를 개발하면서 컴파운드 간의 차이를 보다 넓힐 계획이다. 현재 브리지스톤은 스페인 제레즈에서 막바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F1 공식 타이어의 테스트는 8월 말로 완료된다.

반드시 한 경기에 두 가지 타입의 타이어를 써야 하는 규정은 내년에도 동일하다. 이 타이어의 선택에 따라 경기 결과가 달라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몇몇 팀들은 각 타입 간의 격차가 지금보다 크면 경기가 더욱 재미있어질 것이라는 제안을 하기도 했으며 브리지스톤은 이를 고려 중이다.

예를 들어 모나코의 경우 수퍼 소프트와 소프트였던 것에 반해 내년부터는 수퍼 소프트와 미디움 타입이 된다. 즉 타이어 선택에 따라 랩 타임의 차이가 커지게 된다. 수퍼 소프트와 소프트의 차이가 크지 않아 발생하는 불만도 적지 않았기 때문에 달라지는 컴파운드에 따라 달라지는 머신의 성능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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