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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GT2, ‘2024년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 챔피언십’ 개막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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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4-09 09: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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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르 카스텔레(Le Castellet)에서 개최된 LP 레이싱 팀의 첫 번째 ‘마세라티 GT2’가 ‘2024년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폴 리카르 서킷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 1라운드에서 이 역사적인 승리의 주역은 레오나르도 고리니(Leonardo Gorini)와 카를로 탐부리니(Carlo Tamburini) 선수였다. 마세라티는 마찬가지로 프랑스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도 필리페 프레테(Philippe Prette)와 함께 LP 레이싱 팀의 두 번째 차량으로 3위를 차지하며, 또 한 번 포디움에 올랐다.

 

예선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세우며 폴 포지션에서 출발한 1번 마세라티 GT2는 50분간 진행된 첫 번째 레이스에서 경쟁자들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결승선까지 선두를 유지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프레테의 2번 마세라티는 레이스 초반 2위를 차지했지만, 사고로 인해 순위가 하락했다. 하지만 프레테는 맹 추격 끝에 종합 9위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암 컵(Am Cup) 부문 3위를 기록했다. 프레테보다 앞서 같은 클래스에서 지난 주말 레이싱에 참가한 세 번째 마세라티 GT2인 TFT 레이싱 팀의 24번 알렉산드르 르로이(Alexandre Leroy) 선수는 종합 7위를 기록했다.

 

레이스 2에서는 필리페 프레테의 마세라티 GT2가 종합 3위를 기록하며 암 컵(Am Cup) 우승을 차지했다. 고리니와 탐부리니 선수의 다른 LP 레이싱 차량은 다시 한 번 폴 포지션을 획득했지만 몇 바퀴만에 선두 자리를 뺏겼다. 의무 피트스탑 이후 순위가 하락한 1번 차량은 훌륭한 추격전을 펼치며 우승을 위해 다시 경쟁을 펼쳤지만, 펜얼티밋 랩(마지막 한 바퀴 전) 마지막에 접촉 사고로 다시 순위가 밀리며, 아쉽게 13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알렉산드르 르로이 선수는 종합 6위를 기록하며 암 컵 부문 3위에 올랐다.

 

한편, ‘2024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 챔피언십’의 다음 라운드는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이탈리아 미사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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