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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S의 런닝 프로토타입, 화재에 이어 감전 사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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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8-07-24 06: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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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S의 런닝 프로토타입, 화재에 이어 감전 사고까지

내년부터 F1 머신에 기본 탑재되는 KERS(Kinetic Energy Recovery System)가 난항을 겪고 있다. 몇몇 팀들은 이미 KERS의 런닝 프로토타입으로 실차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 하지만 지난 주 레드 불 머신에서 화재가 난 것에 이어 며칠 전에는 BMW 자우버 팀의 미케닉이 감전 사고를 당했다.

BMW 자우버 팀의 감전 사고는 스페인 제레즈에서 팀의 테스트 드라이버 크리스티안 클리엔이 KERS가 탑재된 머신으로 3랩의 주행을 마친 후 일어났다. 클리엔이 피트로 돌아온 이후 미케닉이 머신에 손을 대는 순간 약간의 고통과 함께 감전되는 사고를 당했다. 미케닉은 큰 상처를 입지는 않았지만 BMW는 이 사고 후 모든 테스트를 잠정적으로 중단하면서 원인 파악에 들어갔다.

KERS와 관련된 안전 문제는 올해 초부터 불거져 나왔다. 각 팀들은 KERS의 구조는 단순하지만 양산차와는 차원이 다르게 빠른 F1 머신에 적용하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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