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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야간 경기 싱가폴 GP, 좌석 예매 95%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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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8-08-21 01: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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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최초의 야간 경기로 치러지는 싱가폴 GP(2008 FORMULA 1™ SingTel Singapore Grand Prix)가 40일 앞으로 다가왔다. 첫 야간 경기니만큼 싱가폴 GP에 쏟아지는 관심도 대단하다. 40일 남은 현재 싱가폴 GP의 좌석 예매가 95%를 넘어선 것. 싱가폴 조직위는 이미 전체 좌석의 95% 이상이 팔렸으며 이중 40%가 해외에서 판매되었다고 밝혔다. 싱가폴 GP가 열리는 3일 동안 3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싱가폴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싱가폴 GP는 올해 2월만 해도 전체 좌석을 7만명 정도로 예상했다. 하지만 지난달로 싱가폴 GP의 티켓을 구하고자는 수요가 10만명을 넘어서 에스플라나데 드라이브 쪽에 1,100개의 그랜드스탠드를 새로 설치하는 한편 턴 2에도 500석을 추가할 예정이다.

싱가폴 GP가 열리는 아시아 최초의 시가지 서킷은 총 5,067km로 추월이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는 디자인을 갖고 있다. 14개의 좌측 코너와 10개의 우측 코너로 이루어져 있으며 저속 구간의 속도는 80~100km/h 사이이다. 또 싱가폴 GP가 열리는 시가지 서킷은 마리나 베이와 몇 분 거리에 있어 관객들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조명 시스템은 이태리의 발레리오 마이올리 S.p.a.가 공급한다. 이 시스템은 야간의 젖은 노면에서도 빛의 반사와 눈부심을 최소화할 수 있게끔 설계된 것이 특징. 싱가폴 GP의 조명을 위해 1,500개의 조명 프로젝터와 10만 8,423m에 달하는 파워 케이블이 동원된다. 조명의 밝기는 3000룩스로, 일반 스포츠 경기장 보다 4배 이상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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