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최초의 F1 챔피언 필 힐, 81세를 일기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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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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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8-09-01 06:44: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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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최초의 F1 챔피언 필 힐, 81세를 일기로 사망
지난 8월 29일 미국인 최초로 F1 챔피언십을 차지했던 필 힐(Phil Hill)이 81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필 힐은 파킨슨병에서 비롯된 심각한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어 캘리포니아의 몬테레이 병원에서 투병 중이었다.
1927년 플로리다에서 태어난 힐은 1955년 르망 24시에 출전하는 페라리 팀 소속으로 본격적인 드라이버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F1으로 옮기게 된 이유는 1958년 피터 콜린스가 사망하면서부터. 1961년에는 페라리 소속으로 F1 챔피언에 오르면서 레이싱 드라이버로서의 황금기를 맞이했다.
미국에서 태어난 미국인으로서 F1 챔피언십을 차지한 것은 필 힐이 처음이었다. 미국인으로서는 1978년 마리오 안드레티가 우승한바 있지만 미국에서 태어난 미국인으로서는 필 힐이 처음이자 마지막 F1 챔피언이다. 또 르망 24시 3회, 세브링 12시 3회, 아르헨티나 1천 km 레이스 3회 우승 등 F1 이외의 레이스에서도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필 힐은 지난 1991년 국제 모터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됐다.
지난 8월 29일 미국인 최초로 F1 챔피언십을 차지했던 필 힐(Phil Hill)이 81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필 힐은 파킨슨병에서 비롯된 심각한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어 캘리포니아의 몬테레이 병원에서 투병 중이었다.
1927년 플로리다에서 태어난 힐은 1955년 르망 24시에 출전하는 페라리 팀 소속으로 본격적인 드라이버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F1으로 옮기게 된 이유는 1958년 피터 콜린스가 사망하면서부터. 1961년에는 페라리 소속으로 F1 챔피언에 오르면서 레이싱 드라이버로서의 황금기를 맞이했다.
미국에서 태어난 미국인으로서 F1 챔피언십을 차지한 것은 필 힐이 처음이었다. 미국인으로서는 1978년 마리오 안드레티가 우승한바 있지만 미국에서 태어난 미국인으로서는 필 힐이 처음이자 마지막 F1 챔피언이다. 또 르망 24시 3회, 세브링 12시 3회, 아르헨티나 1천 km 레이스 3회 우승 등 F1 이외의 레이스에서도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필 힐은 지난 1991년 국제 모터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