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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우승 베텔, 칭찬 릴레이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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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8-09-17 06: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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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우승 베텔, 칭찬 릴레이 이어져

F1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STR-페라리의 베텔에게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베텔은 14일 끝난 이태리 GP에서 알론소가 갖고 있는 최연소 우승 기록을 73일 앞당기며 F1 역사의 한 페이지를 새로 썼다. 머신 간의 성능 차이가 줄어드는 수중전이긴 했지만 중하위권으로 분류되는 머신을 갖고 우승을 차지했다는 면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페라리 팀의 감독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는 자신들에게 엔진을 공급받는 STR의 첫 우승을 진정으로 축하하며, 특히 흔들리지 않는 베텔의 드라이빙이 돋보였다고 밝혔다. 맥라렌의 루이스 해밀턴 역시 베텔은 이번 이태리 GP에서 환상적인 드라이빙을 보여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레드 불로 팀을 옮기는 내년에는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밀턴과 베텔은 2005년 포뮬러 3 유로 시리즈에서 경쟁한바 있다.

반면 BMW 팀의 감독 마리오 타이센은 베텔을 STR로 이적한 것에 대해 후회는 없다고 밝혔다. 베텔은 원래 BMW 자우버의 테스트 드라이버였고 작년에 얻은 F1 첫 득점도 BMW 소속이었다. 타이센 역시 베텔이 더욱 성장할 것이라는 것에 의견을 같이 하고 있다. 당사자인 베텔은 일부 언론에서 말하는 미하엘 슈마허와의 비교를 극구 거부하고 있다. 독일 언론들은 베텔에게 벌써부터 베이비 슈미라는 애칭을 붙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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