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맥스 모즐리, 'F1의 코스트 저감은 반드시 필요“

페이지 정보

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8-10-09 02:17:01

본문

맥스 모즐리가 BBC와의 인터뷰에서 "코스트를 크게 줄여야지만 F1의 미래가 보장 받는다“고 앞으로를 전망했다. 모즐리는 각 팀 간의 예산 차이는 성능의 격차를 벌리고 이는 F1의 재미를 떨어트리는 결정적인 요소라고 코스트 저감 추진의 이유를 밝혔다. 또 만약 2010년까지 코스트를 줄이지 못한다면 F1은 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FIA는 2011년부터 팀 연간 예산을 1억 1천만 달러로 제한하겠다고 발표한바 있다.

여기에는 앞서 말한 보는 재미 뿐 아니라 소규모 팀들의 재정 상태에 대한 걱정도 포함되어 있다. 실제로 수퍼 아구리 팀은 시즌 중에 퇴출됐다. 성적이 안 나오는 소규모 팀은 스폰서를 받기가 쉽지 않은데다 스폰서십이 끊길 경우 즉각적으로 재정 악화를 불러오기 때문이다.

모즐리는 2010년까지 코스트를 절반으로 줄일 것을 FOTA(Formula One Teams Association)와 협상 중이다. 만약 협상이 결렬될 경우 FIA는 독자적인 기준으로 새 예산 규정을 제시하게 된다. 포뮬러 머니가 얼마 전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 시즌 F1 팀이 지출한 비용은 30억 달러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돈을 많이 쓰는 토요타(4억 4,560만 달러)와 포스 인디아(1억 2,185만 달러), 수퍼 아구리(4,560만 달러)의 차이는 그야말로 엄청나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