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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GP, 재정난으로 내년 F1 일정에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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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8-10-17 02: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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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28일로 예정되어 있던 프랑스 GP가 돌연 일정에서 제외됐다. 10월 15일 프랑스자동차경주협회 FFSA(French Motorsports Federation)는 재정난을 이유로 F1 유치를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FFSA는 F1 취소의 이유를 재정난으로 들었다. F1 경기 자체로 본다면 흑자가 나기 힘든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해마다 빠지지 않고 치러지던 프랑스 GP가 재정난을 이유로 취소된 것은 다소 놀라운 일이다. 그만큼 세계적인 금융 위기와 함께 유럽의 경제 사정이 좋지 못하다는 것을 반증한다. FFSA는 일정이 취소됨에 따라 이미 팔린 티켓을 전액 환불하겠다고 밝혔다.

프랑스 GP는 1955년을 제외하다면 F1이 시작된 1950년부터 매년 경기를 유치해 왔다. FFSA는 2011년까지 프랑스 GP 유치 계약을 맺었지만 FOM의 에클레스턴 회장은 2010년부터 파리에서 가까운 곳으로 서킷 이전을 요구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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